2011 보은장사씨름대회 첫날

울산동구청 이진형 태백장사 등극

2011-04-07     나기홍 기자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1 보은장사씨름대회 첫날경기인 태백장사급 경기에서 울산동구청의 이진형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이진형선수는 오전에 있은 예선전에서 8강에 진출 준준결승에서 동작구청의 최기태선수를 덧걸이와 들배지기로 내리이기며 준결승에 진출 창원시청 노명식선수를 들배지기와 안다리로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진형선수는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안산시청의 김수호를 이기고 4강에 오른 증평군청소속 이병주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오른 구미시청의 유환철선수를 맞아 2-2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들배지기 한판으로 유환철선수를 누르며 2011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
이진형선수에게는 인증서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한편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김수호를 누르고 준결승까지 오른 증평군청 이병주선수에게는 기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