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하는 날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2011-04-07     김인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스포츠와 연계하여 국민의식 공감대 형성 및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여자축구가 열리는 매주 월요일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관리소 측은 “봄철 산불 90%가 인재이고 열에 아홉이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논ㆍ밭두렁 태우기 농사폐기물소각으로 인해 최근 영남지방 등 전국의 산불로 축구장200개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초토화됐다”며 추진 배경을 전했다.
국유림관리소는 ‘숲’을 산불, 산림병해충, 산림훼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서는 산림이나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씨 취급금지, 흡연 금지 등 산불예방 실천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