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다 첨단산업단지가 급하다”
구상회 군의회의원 5분 발언 핵심사업 표류 지적
2011-04-07 천성남 기자
또한 구의원은 “군이 먼저 풀어야 할 문제들, 특히 7년 째 표류하고 있는 보은첨단산업단지를 비롯 동부산단, 속리산유통, 한우유전센터 등 군 핵심 사업이 이렇다 할 결정 없이 표류 중에 있어 침체된 보은 발전과 군민의 희망을 위해서는 조속한 산단 조성과 민자 유치 사업 등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스포츠 국제규격 시설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고 천연잔디구장 시설 3개 이상 설치는 군 재정 형편 상 타당성을 밝혀 달라.”며 “각 실과 집행부는 오랜 정책과 경험을 살려 군수의 옳고 그릇된 정책을 정확히 판단 할 수 있도록 조언해야 하며 만일 눈치만 본다면 보은군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 의원은 “군이 전면에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군민을 비롯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을 차단, 청정이미지를 알리는 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군은 황토조랑우랑 브랜드 및 황토대추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