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학원 독서실장 연수 개최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 주역다짐

2011-03-31     나기홍 기자
정부의 교육정책기조를 이해하고 이에 부합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남부3군 학원연합회 학원? 독서실장 연수가 보은군학원연합회(회장 이경노) 주관으로 25일 대한적십자사 보은봉사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수에는 박재철 충청북도학원연합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보은지역 회원학원 25명, 영동지역 25명, 옥천50명 총 100명이 참석해 학원운영에 따른 정책기조와 경영내실화 학원생의 학습능력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2014년 수능시험개편 방안 연구, 2011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유형등 진학지도를 위한 실무와 어린이보호구역지정, 학원명칭사용에 따른 분쟁, 학원강사의 채용 및 해임, 학원경영과 신규원생 모집마케팅법등 학원운영과 제도등에대한 이해와 실무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강에 나선 정진원 강사는 ‘바꾸면 행복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생각을 바꾸고 얼굴을 바꾸고 습관을 바꿔라 생각을 바꾸면 인상이 바뀌고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며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능동적 변화를 강조했다.

충청북도학원연합회 최재철회장도 인사를 통해 “학원계는 학원교육을 위축시키는 여러 현안들로 난관을 맞이하고 있는 만큼 교육당국의 잘못된 학원교육정책에 맞서 학원가족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며 사학이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모습을 찾아나가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보은군학원연합회는 이번연수를 보은군에서 개최하면서 대추차와 대추떡을 제공하고 여자축구리그 홍보전단을 제공하는 등 보은군 홍보와 이미지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