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

최진영 상임이사장 취임식도 병행

2002-03-30     곽주희
보은신협은 지난 23일 3층 회의실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 가족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진영 상임이사장 취임식도 같이 개최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66년 3월 보은천주교회 백 제랄드 신부에 의해 소개돼 신자 50명이 1만8000원으로 발족해 72년 10월 신협법 국회통과로 임의조합에서 특별법에 의한 조합 5-8호로 선립됐다.

지난 76년 조합사무실을 삼산1리로 이전했으며, 77년에는 연합회장 모범조합상 수상, 79년 자체회관 건물 준공, 82년 관기연락소 마로신용협동조합으로 독립, 90년 자체회관 증개축(1,2,3층 각 42평씩 총 126평), 92년 제2차 임시총회에서 대지구입승인, 93년 지소건물 준공, 지난해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

한편 보은신협은 2001년말 현재 331억원의 자산총계로 건실한 신협으로 발전했으며, 2001년말 현재 조합원 수는 775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