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교육으로 농촌생활 활력증진

2011-03-31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농촌지역 전통생활문화 계승과 농촌생활의 활력증진을 위해 생활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생활문화회원 3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및 장원숙 교수 집(회인면 쌍암리)에서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천연염색 이론, 양파·쑥 염색, 발효염료 만들기, 참죽· 오리목 염색, 바느질 소품도안 및 규방공예 기초 이론 등 실습 및 이론교육을 한다.
또한 오는 4월 11일 중요무형문화재 전수관(전남 나주시 다시면 기흥리)에서 정관채 염색장의 쪽염색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한국 천연염색박물관을 관람한다.
생활문화연구회 육종복 회장은 “웰빙 시대에 맞는 실습교육으로 건강한 삶 유지 증진과 농촌생활의 활력증진은 물론 연구회원의 자질향상으로 연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