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자축구 붐 조성 크게 기여

2011-03-24     보은신문
○…보은에서 IBK 기업은행 WK리그전이 열리면서 한국 여자축구 붐 조성에 한몫.
지난 21일 보은공설운동장과 고양시, 화천군, 함안군 등 4개 지역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 보은군 4골을 비롯해 총 14골이 터져 축구팬들 흐믓. 특히 보은군에서 열린 개막전은 관중석 6000천석을 모두 채우고도 경기장 안팎에서 적어도 1000여명이 서서 관람할 정도로 북적. 보은군민 6명 중 1명이 여자축구를 구경한 셈.
이에 여자축구 리그 관계자들 매우 고무. 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은 “한국 여자축구가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며 상기. 안진수 보은군청 쳬육계장은 “군에서 의욕적으로 WK리그를 준비했다. 앞으로 매 경기 평균 3000명의 관중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