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중- 회인파출소 간 지원협약서 체결

방과 후 안전 귀가·범죄예방 체제 구축

2011-03-24     천성남 기자
보은 회인중(교장 김동명)과 회인파출소(소장 백철기)는 지난 21일 지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등하교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협조체제를 구축해 가기로 협약했다.

회인파출소에 따르면 협약체결 배경에는 시골 지역에서 시내버스가 끊긴 후 방과 후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 아동/청소년대상 강력 범죄예방과 학생편의 제공을 위한 것.

이를 위해 정기적인 범죄예방 교실을 통한 학교폭력 등 으로 함께하는 치안복지 구현을 해나가기로 했다.
중점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약 △오지마을 학생 야간자율 학습 후 순찰차 태워주기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여 학교폭력 및 등하교길 안전보호활동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 김동명 교장은 “평소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회인파출소 소장님을 비롯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농어촌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