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릴레이 봉사’ 돌입
2011-03-17 보은신문
지난 15일 봉사단은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와 이장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산외면 이식1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 50여명에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수지사랑회의 ‘뜸’봉사를 비롯해, 시각장애인봉사회의 안마, 침, 칼갈이 봉사와 지은희씨 이·미용봉사, 영동군에 있는 (사)수가성 이동세탁차량의 이불세탁, 청소년 문화원 문은주씨 풍선아트, 여성회관 네일 아트 등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네일 아트 봉사단은 여성회관 네일 아트 교육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이날 손톱손질과 네일 아트를 받은 허성남(여·72세)할머님의 “손이 복 받았다” 며 함박 웃음을 짓는 할머니를 보며 함께 기뻐했다.
또한, 풍선아트 봉사단에서는 노인들이 풍선으로 만든 강아지와 예쁜 꽃을 손자들에게 준다며 챙기시는 모습에 봉사단 모두 행복해 했다.
황 소장은 “‘함께하는 연합봉사단’은 여러 봉사단체에서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술과 솜씨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봉사받는 분은 물론 봉사자도 모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연합 봉사단’의 환상의 부부봉사단은 지난 12일에는 보은읍에 사는 독거노인 유순단(여,73세)씨 외 11명을 대상으로 보은읍 성심장에서 목욕봉사 활동을 펼치고, 점심식사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