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사씨름대회 보은서 열린다
4월 7일부터 4일간 국민체육센터
2011-03-10 나기홍 기자
이 대회는 당초 설이 끼어있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축질병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되자 구제역이 소멸되는 시기에 대회를 열기로 대한씨름협회 측과 협의로 취소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와 보은군체육회,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며 KBS와 보은군 보은군의회가 후원하며 경기장준비, 경기진행, 경기중계 등에 사업비 2억원이 투입된다.
이 대회에는 전국 18개 팀에서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게 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도 할 예정에 있다.
군에서는 이 대회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루러진 보은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대외에 홍보함은 물론 대회유치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보은군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