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선생님, 최고의 선생님 ‘부모’
도교육청 학부모교육도서 발간
2011-03-10 나기홍 기자
화제의 도서 제목은 『최초의 선생님 최고의 선생님, 부모』로 충북교육청이 학부모 교육을 위해 발간한 도서다.
이 책에는 자녀의 공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법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방법, 자녀를 올바르게 꾸중하는 법 등이 실렸다. 또, 고등학교 유형, 창의인성 교육, 진로 상담, 심리검사 등 자녀 진로교육에 필요한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이외에도 성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지, 부모는 어떻게 역할을 할 것인지,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실렸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교육기관,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도 업무에 참고하라며 이 책자를 보냈는데 책을 더 보내달라는 요청이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정책 변화를 반영해 더욱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학부모교육 자료집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