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운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훈련참가비도 지급

2011-03-10     보은신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순희)이 올 신규사업으로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를 운영해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직업훈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보은군 거주 중증장애인(지적, 자폐성장애, 지체, 간질, 정신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과 근로활동의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작업준비 훈련, 기초작업 활동, 수작업프로그램, 직업전훈련, 기초체력단련, 여가문화활동으로 진행되며 참여 장애인에게는 월 8만원의 훈련참가비가 지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사업은 근로 욕구가 있으나 일반 시장에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사회적응력 및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고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행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