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

화재당한 이웃에게 성금전달

2011-03-10     나기홍 기자
삼승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태희)가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회의를 열어 지난해 10월 화재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삼승면 천남3리 송재석(52)씨 가정을 돕기로 결정하고 회원들이 모은 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겨우내 언 땅에 초록새순이 돋아나는 요즘 송 씨 가슴에도 희망의 새순이 돋아나기를 바란다”며 회비를 전달했다.
한편 곽영옥(여·49)씨와 둘이 살고 있는 송 씨는 화재로 가옥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어 어려운 생활을 하던 중, ‘사랑의 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천남3리 마을회의 도움으로 새로운 부지에 집을 신축 중에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