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부실공사 예방 교육 실시

정 군수, “의혹 없이 발주업체 선정하겠다”

2011-03-03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건설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군산하 기술직공무원, 건설사, 주요자재생산업체 관련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군청 박재환 도로시설계장 주재로 공공사업 추진계획 설명 및 부실공사 방지 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 ‘부실시공은 없다’ 주제의 영상물 상영, 건설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설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정 군수는 특강에서 “중앙 등으로부터 많은 사업을 받아와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서 발주업체 선정도 공정하게 한점 의혹 없이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조항신 건설방재과장 주재로 실시한 토론회에서는 건설사 상호간의 노하우 및 정보 공유, 지역내 생산 자재·인력·장비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 실질적인 시공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으로 부실공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