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가정 갈등대신 화합과 행복
보은군가족상담실 지속적 상담교육
2011-03-03 나기홍 기자
MBTI는 대인관계에 갈등을 겪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 또는 자기 이해와 탐색을 원할 때와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자기계발을 심화시키며 자신의 삶의 상황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직업선택과 진로를 탐색하고 인생 계획을 새로 설계하고자 하는 욕구를 불어넣어주고 직장 내 지도력이나 조직 내의 갈등을 극복하고 부부, 자녀간 성격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자녀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의 삶에 도움을 제공하는 심리도구이다.
다만 도구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일 수 있어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며 서울에 MBTI 연구소를 두고 제한적으로 수강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때문에 관심이 있어도 여건이 어려워서 참여하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갈등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보은군 가족 상담실 김 실장은 전문 자격증을 소지하고 집단 활동을 통한 교육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MBTI를 이용한 상담교육도 선착순 15명을 모집하고 있어서 빠른 접수가 필요하며 자세한 것은 보은군 가족상담실(544-1366)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보은군 가족상담실은 부모교육, 매체(미술)나 심리도구(이고그램)를 이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상담 및 전문 기관과의 연계로 건강한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상담에 관련한 소중한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