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온정 잇따라

장안면 단체, 속리산면 청년회, 법주사 등

2011-02-24     김인호 기자
장안면 4개 단체와 속리산면 청년회, 법주사 설학스님이 마을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장안면 4개 단체(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조기축구회)는 평소 좋은 일에 쓰기위해 모은 돈을 120만원 상당의 물품(라면, 국수, 화장지 등)으로 바꿔, 장안면 11개리 마을 경로당에 나눠주었다.
이들 단체는 평소 좋은 일이 쓰기위해 성금을 모아오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효’를 실천하고자 경로당에 성품을 전달했다.
또한 속리산면에서도 속리산면 청년회(회장 박주영, 39세)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자선행사 수입금 170만원을 쌀(1포/20kg)과 라면을 바꿔 전달했다.
박 회장을 비롯해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속리산면 청년회는 매년 커피 및 대추차 등을 판매하는 자선행사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법주사 설학스님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포대(1포/20kg)를 면사무소로 보내왔다.
설학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면사무소로 보내와 불교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였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