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봉사단 “환상의 커플” 봉사활동

2011-02-24     나기홍 기자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선은) 부부봉사단 “환상의 커플” 회원 17명이 19일 보은읍 죽전2구 ㅅ모씨 댁에서 재가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자 혼자서 생활하고 있어 집안의 생활쓰레기, 옷가지 등이 여기저기 쌓여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냉장고는 사용하지 않아 음식물이 상하고 부엌은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위생상태가 불량한 상태였다.
부부봉사단은 생활쓰레기와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은 모아서 버리고 주방용품 옷걸이 등 쓸 수 있는 것들은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려 깨끗하게 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또한 미리 준비한 장판을 깔아 잘 정돈된 실내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한 회원은 “주거환경을 깨끗이 해주고 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웠고 이 가정에 새로운 희망과 행복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환상의 커플”팀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마다 환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