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업협동조합

제11대 양승빈 조합장 취임

2002-03-16     곽주희
회인농협 제11대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14일 회인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광열 군지부장과 김동일 면장, 우쾌명·류정은 의원 등 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직원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하는 양승빈 조합장 부부에게 가족들이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중앙회장을 대신해 김광열 군지부장이 취임축하패를 양승빈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신임 양승빈 조합장은 법령과 정관 및 제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조합원들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양승빈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 자신에게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책임감이 더 앞선다”면서 “급속한 변화의 시대에 농업과 농촌의 존립기반마져 흔들리는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로 모든 역량을 쏟아 회인농협 발전만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조합원의 소득안정을 위해 최대한의 역량 결집 △조합의 사업추진능력 및 경영능력 강화 △모든 사업 계획 추진에 있어 조합원 최우선 생각 등을 중점 추진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화합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신바람나게 일하는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