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환경정비의 날 운영

매주 수요일 오전 7시30분

2011-02-10     김인호 기자
보은읍은 9일 시가지 클린환경 분야로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새마을의 노래’를 들으면서 읍 주민들이 내 집 앞, 마을광장, 골목길 등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읍 직원들 또한 이른 시간에 출근해 주민들과 함께 시가지를 청소 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이다.
보은읍은 ‘새마을의 노래’ 테이프를 제작 49개 마을에 배부했다. 각 이장은 마을 앰프를 활용하여 방송했다.
읍에 따르면 ‘새마을의 노래’는 새마을 운동의 홍보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새마을 운동은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이며 자조적인 협동 노력에 의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태도와 정신자세를 혁신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환경을 개발·개선해 나가는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나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는다는 점이 이 시대가 추구하는 수평적 리더십과 일맥상통한다.
보은읍은 제2의 새마을 운동을 꿈꾸며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함에 주민 간 화합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 등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