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 ‘효나눔센터’ 나날이 인기
하루평균 200여명에게 편안한 노후 지원
2011-01-27 김인호 기자
센터에는 하루평균 170~250명 노인들이 방문하여 참여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과 미술창의력 교실 등에 참여하고 취미로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또 회인파출소 및 서부통합보건지소와 공조로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교실 및 건강교실을 열어 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지원도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보은군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면 노인대학사업에 이 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노인들에게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게 돼 수몰로 눈물만이 가득했던 회인·회남면이 웃음이 가득한 지역으로 변하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수몰지역인 회인과 회남면에 웃음이 가득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청댐효나눔복지센터는 대지면적 2317㎡, 연면적882㎡의 지하1층, 지상 2층 건물로 부지매입은 보은군에서 하고 건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비용을 부담해 작년 9월 개관했다. 운영비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보은군이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