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훈련만이 생명과 재산 지켜
보은119통합안전센터 혹한 속 진화훈련
2011-01-20 나기홍 기자
14일 센터 청사 옥상과 훈련장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 경우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완벽하게 진압하기 위한 훈련이다.
또한 고층에서 활동하다보면 구조대원조차도 위급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해 때로는 구조대원이 순직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 위급시 레펠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지상으로 탈출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이시현 센터장은“고층건물이나 다중이용시설 화재진압을 하다보면 불행하게도 소방대원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어 유사시 탈출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며“화재는 춥든 덥든 언제 어디서든 발생하므로 항상 만반의 준비대세를 갖추는 것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훈련배경을 말했다.
한편 보은119통합안전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은군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기홍기자 nagih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