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씨 정이품 배드민턴 클럽 회장 취임

2011-01-20     김인호 기자
정이품 배드민턴 클럽 회장에 조성욱씨가 전영석 회장 후임으로 취임했다.
지난 12일 보은읍 코끼리식당 2층 회의실에서 정이품 배드민턴 클럽 회원과 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취임식에서 지난 3년간 정이품 배드민턴클럽회장으로 활동해온 전영석 회장이 물러나고 그동안 부회장으로서 클럽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조성욱(51세)씨가 신임 회장으로 정이품 배드민턴클럽을 이끌게 됐다.
신임 조 회장은 “배드민턴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운동효과가 좋아 동호인들의 저변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종목으로서 앞으로 회원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클럽 분위기 조성과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보은읍 삼산리 출생으로 삼산초, 보은중, 대신고, 우송공대(전 중경공전)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한양건설(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김영춘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