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팔기 위해 확산시켰다?”
2011-01-13 보은신문
10일 충북의 한 지방지는 “축산농민들은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이후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제역 확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 “농민들은 하나같이 지난 2008년 여름 광우병 파동을 기억하며 당시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유통됐지만 소비자들의 불신으로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지만 이번엔 심상치 않다는 반응”이라고 부연.
“공급부족에 따른 수급불균형 현상이 일다보면 결국 설 명절을 전후로 미국산 쇠고기 매장들이 자연스럽게 침투할 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