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자율방범대 김명자씨 대장 취임

2011-01-13     나기홍 기자
“어머니자율방범대를 반석위에 올려주신 선배들의 노력과 고생이 헛되지 않게 조직화합을 모체로 치안질서유지 및 범죄예방은 물론 우리 청소년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정열을 바치겠습니다.”
지난 11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린 어머니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에서 제4대 박영숙(53)씨가 이임하고 제5대 신임 대장에 김명자씨(56)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명자씨는 청소년을 선도하는 봉사에 매력을 느껴 2003년도에 어머니자율방범대와 인연을 맺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평소 후덕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원들로부터 높은 신임을 얻고 있다.
신임 김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은 불씨가 온 산을 태우듯 봉사라는 불씨를 놓고 세상을 밝게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50명의 회원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친자식처럼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자 대장은 방한일씨(60)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제4대 회장을 역임한 박영숙 대장은 지난 4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보은읍 주변과 특히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