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우체국 , 사랑의 내복 전달

2011-01-13     나기홍 기자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 보은우체국이 사랑의 내복을 보내 꽁꽁 얼어붙은 추위를 녹이고 있다.
보은우체국(우채국장 홍석원)에서는 새해가 되자마자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등 어렵게 살아가시는 지역내 홀로사는 어르신 20가구를 선정 ‘사랑의 내복’을 보냈다.

이 행사는 총괄국장이 집배원 대표에게 내복을 전달하여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들의 집을 집배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졌다.

한편 홍석원 국장은 “내복보내기 행사를 시작으로 신묘년 한 해도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 곁에는 늘 보은우체국이 함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비록 한 벌의 내복을 어르신께 드렸지만 힘들고 외로운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