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두리봉사회 8대 회장에 강호웅씨

2011-01-13     천성남 기자
강호웅(49, 보은읍 삼산리)씨가 제8대 보은군 곰두리봉사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0일 보은군장애인연합회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심규철 전 국회의원과 조주현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한현수 사회단체협의회장, 고정식 보은군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나기홍 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윤인수 보은청년회의소회장을 비롯해 곰두리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하는 강 회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7대 한현수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곰두리봉사회 회장직을 지낸바 있으나 봉사회의 여러 사정으로 다시 회장을 맡게 된 강회장은 “우선은 회원 상호간 화합과 강한 결속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2년간 봉사회를 이끌어온 한현수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열렸으며, 한현수 이임회장과 송주은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됐다.

한편 곰두리봉사회는 1990년 창립해 20여년간 장애인이동도우미, 주거환경개선, 김장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 2년간 곰두리봉사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는 강호웅회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 김기남 내무부회장 천성혁, 외무부회장 김선화, 감사 정진원, 박순자, 사무국장 김인선씨가 선임됐다.
/천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