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택배업계 특수 체감 아직

2011-01-06     보은신문
○…연말연시 특수를 맞아 택배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택배업계가 즐거운 비명인 가운데 보은택배업계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물량으로 적잖은 실망.
전국 택배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 택배물량이 지난해 연말에 비해 평균 20~30% 증가했다는 것.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이 줄어들다 보니 인터넷쇼핑몰이나 TV홈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선물이 늘면서 택배주문도 폭주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보은지역의 택배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았지만 예년에 비해 선물이 현격히 줄어드는 등 택배물량 증가를 체감하기 어렵다”며 “지역 특성상 구정 전후가 보은택배 업계에 피크가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