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한해 더욱 행복하세요
보은청년회의소 신년인사회 열어
2011-01-06 김인호 기자
이날 신년인사회는 보은청년회의소(회장 윤인수)가 주관한 가운데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기관 단체장과 보은청년회의소 회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주관한 보은청년회의소 윤인수회장은 인사를 통해 “구제역 여파로 신년인사회를 취소해야 할까도 망설였지만 2011년을 힘차게 시작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아이티 대지진과 자살폭탄테러 , 천안함피격사건과 연평도도발사건 등 국 내외적으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도 많았다.” 며“ 그러나 김연아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우리 문화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는가 하면 G-20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국격을 드높인 한해였던 만큼 새해에는 보은군민과 기업 기관 단체 등 모든 경제, 사회적 주체들이 보은발전을 이루어 나가기위해 하나가 되자.”고 주장했다.
정상혁군수도 “설날장사씨름대회 개최, 여자축구대회유치, 속리산 달천 ‘고향의 강’ 사업지 선정 등을 예로 들며 2011년 한 해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 넘치는 보은건설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또한 정상혁군수,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 최태호교육장, 윤대표 경찰서장, 경연수 노인회장에 의해 기념케이크 절단이 있었고 샴페인을 터트리며 올 한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은 물론 보은지역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자리에는 보은군생활체육회 김인수회장, 보은군새마을회 양명근회장, 김민철 음식업보은군지부장, 보은군사회단체협의회 한현수 회장, 보은군학교운영위원협의회 고정식회장, 나기홍 연송적십자봉사회장, 조주현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최현님 2011년 자총청년회장 등 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