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떡국으로 정 나눠
장안면 새마을부녀회
2011-01-06 김인호 기자
부녀회는 숨은자원모으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모은 기금과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1말의 떡을 만들어 나눠줬다.
매년 새해가 되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노인들을 찾아 떡국을 대접하고 경로당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노인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가 살피는 등 자식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반찬나누기 봉사도 실시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병남 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내 부모와 다를 바 없다”며 “올해 건강하게 보내신 어르신들이 신묘년에도 건강하셔서 자손들을 든든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