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구장 선호 ‘딴판’
2010-12-30 보은신문
청주시교육지원청이 초·중학교 축구선수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중 88.6%(538명)가 인조구장이 흙운동장보다 운동하기에 좋다고 답변. 반면 인조잔디운동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학부모 모임과 충북시민사회단체는 샛별초 학부모 400명과 학군 주민 5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조사에 응한 937명 중 인조잔디 설치를 반대하는 학부모 주민이 77.7%로 조사됐다고 발표.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시민들은 “어느 쪽이 우세한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것이 학교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