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구심문고작은도서관’ 문 연다.

2010-12-30     김인호 기자
독서 열풍을 몰고 올 보은구심문고작은도서관이 곧 문을 연다.
보은군은 지난 6월 종전 새마을 문고로 사용하던 사무실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보은읍내 새마을회관 4층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은 162㎡ 규모의 공간에 아이들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화사한 색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980여권의 다양한 도서와 컴퓨터 6대가 비치돼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독서와 자료검색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도서열람과 도서대여는 무료.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평리, 교사 2리 등의 인근 주민들이 반대쪽 장신리까지 찾아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나 자주 들러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좋은 습관을 들여 독서를 생활화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이 많은 활용을 주문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