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에 집중 포화

2010-12-23     보은신문
○…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추축제 운영에 대한 문제점에 질의가 집중.
이달권 의원은 “대추축제를 실행하고 지원해야할 문화관광과는 뒷짐을 지고 소관부서가 아닌 환경위생과에서 축제를 실행했다”며 소관업무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 이유를 성토. 하유정 의원은 “4회까지 축제 대행사 선정이 수의 계약, 최저가 입찰제, 수의 계약으로 일관성 없이 진행됐다”며 공개입찰제도에 대한 군의 도입 의사를 질의. 구상회 의원은 “한우와 대추축제가 어우러진 축제”를 주문. 박범출 의원은 “4회째를 맞는 대추축제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다”며 축제 장소의 고정 및 집중화를 지적. 김응선 의원은 “삼년산성과 은사뜰의 경관농업 조성” 등 의원 전원이 축제운영에 관심 표명.
군은 내년부터 축제 통폐합을 시도하고 개최시일도 늘린다는 방침인데 축제 통폐합은 전부터 추진했던 사항이지만 막상 통폐합 대상 주민들의 반발로 쉽지 않다는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