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 탁구 고공행진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우승쾌거

2010-12-23     나기홍 기자
한달전 제22회 충청북도탁구협회장기 도내 학생탁구대회에서 단체전 1위 및 개인전 1위, 2위, 3위를 모두 휩쓸었던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조종록) 탁구부가 또 한번의 쾌거를 일구어냈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음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9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에서 삼산초 탁구부가 단체전 1위, 개인전 1, 3위로 지난번에 이어 또 다시 도내 최강임을확인했다.

동광초 대표로 출전한 나윤식(3학년)·장동희(4)·장성욱(4)·김진태(4)·이재규(5)선수가 출전한 단체팀은 준결승전에서 제천홍광초등학교를 4:2로, 결승전에서 청주원평초등학교를 4:1로 꺾으며 여유롭게 우승기를 쟁취하였다.

또한 개인전 1부(1,2,3학년)에서는 나윤식(3) 선수가 금메달을, 개인전 2부(4,5학년)에서는 장성욱(4)과 이재규(5)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삼산초 조종록 교장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전국대회에 한걸음 다가서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도내 최강 탁구 명문학교로서 조만간 전국을 평정할 탁구부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