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서울 등 지역동문회 활성화하자

2010-12-16     나기홍 기자
1976년 개교해 올해 32회 졸업생을 포함 7835명의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의 대표적 인문계고교로 발전하고 있는 보은고등학교(교장 고명원)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11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을 개최하며 동문간 화합과 단결의 기회를 가졌다.

보은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윤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고명원 보은고교장, 이주혁부군수, 보은군의회 이재열의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동문 200여명이 참석해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한 정담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동문회에서는 동문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안광윤직전회장과 최재철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윤식회장이 이임하고 새 회장에 최재형회장을 선출했다.

한편 보은고동문회는 스승의 날에는 근속 10년과 20년이 되는 모교 교사에게 근속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학업이 우수한 재학생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생활이 어려워 수학여행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에게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대입 수능시험일에는 후배들에게 좋은 성적을 거두라고 격려하며 떡과 초코렛을 나누어주는 등 장학사업과 모교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