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암보건진료소 준공…진료개시

2010-12-02     김인호 기자
보은군보건소 북암보건진료소(진료원 정미경)가 25일 준공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했다.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한 북암보건진료소는 대지 661㎡에 건축연면적 131.5㎡의 1층 건물로 진료실, 대기실, 찜질방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복암보건진료소는 북암리 등 6개 마을 226가구(523명)의 보건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일반 진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보건의료서비스 및 각종 보건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북암보건진료소 관계자는 “지역의 보건의료 중추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 등을 통해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속리산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