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개최

4일간 보은군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

2010-11-25     김인호 기자
 여자축구 리그전에 이어 추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가 보은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주최 제40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2011년 8월 4일간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2500명 참여 예정으로 중등부 36종목, 고등부 42종목, 1학년 28종목 등 모두 106종목이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실사단 실사에 이어 개최지로 12월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유치비는 1억3000만원.
군 관계자는 “대회유치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1일 약 1억3700만원으로 산출된다”며 “이밖에 보은군 홍보 및 군 체육발전과 대외 이미지 제고 등 추가되는 이점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