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입산통제 구역지정

2010-10-28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단풍의 절정기로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룡산 등 16개소 1만7962㏊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군에 따르면 입산통제는 경보단계별로 1단계(구룡산외 8개소) 1만321㏊, 2단계(금단산외 4개소) 1만4994㏊, 3단계(구병산외 3개산) 1만6940㏊, 4단계는 심각단계로 전 구역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 삼년산성, 태봉, 남산 등 의 산림은 상시개방할 방침이며 장안면 서원리~구병산외 13개소 63.3㎞ 구간은 단계별로 폐쇄한다.
군 관계자는 “입산통제구역을 입산 할 때는 입산신고를 해야 하고 입산신고 없이 입산하는 자는 2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