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지방선거 누가 뛰나
현삼봉(보은)·이관희(삼승)씨 군의원 출마 표명
2002-02-23 곽주희
보은읍
■ 현삼봉
오랜 공직생활과 사회생활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지역 현안들을 군정에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잘못된 시책을 바로잡아 행정의 독주를 견제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지역 숙원사업 등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보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한 현삼봉(57, 보은 교사)씨.
현씨는 관과 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진정한 봉사자로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각종 행정민원과 법원업무를 주민에게 무료 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등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은농고 16회 동창회장과 법무사 사무소 수석사무장을 맡고 있다.
삼승면
■ 이관희
농촌의 대표는 농업인이 되어야 한다며 지도자, 이장, 농협이사 등 기초지식을 두루 갖춘 군의원, 면민에 봉사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관희(56, 삼승 우진)씨. 농업인의 어려운 심정을 이해하고 농업인의 참된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21세기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과 특히 삼승 지역사회와 면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강조.
이씨는 맡은 바 소임은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성격으로 삼승면 고유 특화사업 브랜드를 되살려 과수(황토사과, 배, 복숭아)와 낙농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덴마크 농업을 능가할 수 있는 농가 소득높은 삼승면을 만드는데 선봉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삼승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