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비용으로 4억4251만원 보전
선거비용 제한액의 48%, 청구액의 84.8% 지급
정상혁 8255만원, 유완백 2250만원 등 22명 대상
2010-09-02 김인호 기자
비용보전은 기초의원(2억1537만원), 군수(1억5519만원), 도의원(5577만원), 비례대표(1675만원) 순이었다. 전체 후보자 중 정상혁 군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재열 군의회 의장, 유완백 도의원 순으로 나타났다.
31일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선거비용 보전 청구에 따라 3명이 출마한 군수 후보 중 정상혁 군수는 선거비용제한액 1억2000만원 중 9200만원(75%)을 보전청구액으로 신청, 청구액의 89%인 8255만원을 보전 받았다. 김수백 당시 후보는 7623만원을 청구해 7263만원(95%)를 지급받았지만 구연홍 후보는 선거비용을 보전 받지 못했다.
도의원은 김태훈 후보가 3137만원을 신청해 2360만원(75.3%)을 지급 받았으며 유완백 도의원은 2985만원 청구 중 2250만원(75.4%), 황경선 후보 (50%대상자)2463만원 청구에 966만원(83.3%)를 보전 받았다.
기초의원은 이재열 군의장이 2332만원(89.9%)으로 가장 많았고 오규택 후보 2127만원(85.9%), 윤석영 후보 1895만원(46.2%), 박범출 의원 1723만원(82.1%), 이달권 의원 1693만원(76.6%), 구상회 의원 1558만원(75.9%), 안종철 후보 1519만원(76.9%), 김응선 부의장 1503만원(72.3%) 순이었다.
다음은 구본선 후보 1482만원(70.2%), 김응철 의원 1210만원(88.2%), 정희덕 의원 1136만원(76.5%), 최상길 후보 925만원(55.7%), 권규식 후보 866만원(81.7%), 정광범 후보 (50%대상자)796만원(96%), 임희순 후보 (50%대상자) 766만원(76.3%) 순으로 15명이 보전금을 지급받았다.
비례대표는 자유선진당이 1782만원을 청구해 90%인 1617만원을 선거비용으로 보전 받았다.
한편 선거비용은 15% 이상 득표자 100%, 10~15% 미만 득표자는 법정선거비용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