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 도원저수지 대청소

2010-07-29     나기홍 기자
내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근수)가 20일 소류지 대청소를 실시하며 새마을 운동이 정신운동뿐만 아니라 생활속의 봉사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이날 소류지 대청소를 위해 모인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30도에 가까운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도원리 소재 도원저수지에서 미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방치되어있던 폐비닐, 농약병, 폐가전품 등을 말끔히 끌어냈다.

이날 대청소를 주관한 김근수회장은 “ 방치됐던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나니 내 집 안방을 청소한 것처럼 마음이 가볍고 기분이 상쾌하다.”며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치우기 위해 노력하는 그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쓰레기 버리기를 자재할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