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와 감시 늦추지 않겠다”
6대 군 의회 개원 8명 의원들의 새 각오
2010-07-15 천성남 기자
더욱이 의원들은 민의를 대변하는 장으로 당을 초월한 민의 행정에 노력해야 한다는 소리도 높다. 의장을 주축으로 한 각 의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군 발전’이란 공동의 목표아래 의정을 이끌고 가야 하는 큰 과제 앞에 섰다. 8명의 의원들을 통해 새로운 의정활동의 각오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김응선(47·자선당·가선거구)부의장=먼저 민의의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선출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군민들이 필요하고 원하는 생활정치를 해나가겠다. 앞으로 의원들과의 원만한 협의하에 순조로운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응철(59·민주당·나선거구)의원=이제 6대 의회의 원 구성이 어렵게 끝났다. 새로운 각오로 집행부와의 견제와 의원 간의 사후 협력 속에서 군민들이 잘살 수 있는 행정을 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이달권(54·자선당·다선거구)의원=초선 의원들과의 화합을 이루는데 노력하면서 의정활동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민의 행정에 적극 힘을 실겠으며 사사로운 감정이나 이익에 현혹됨이 없이 올바른 의원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정희덕(64·자선당·가선거구)의원=행정 집행을 하는 데 있어서 민의를 적극 존중하고 의원들과 잘 융합하여 원만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민주주의 장인 의회를 통해 의원들과의 타협과 협조를 이뤄내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
▲박범출(46·한나라당·다선거구)의원=의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할 것이며 다수당이 된 집행부의 독주를 확실히 견제하고 감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기초의원들과의 원만한 협조를 통해 의정활동에 무리가 없도록 타협을 중시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구상회(49·한나라당·나선거구)의원=몸 사리지 않고 군민들을 위한 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소수당이다보니 집행부와 자선당과의 견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힘든 것을 느끼기는 하지만 모든 힘을 다해 지켜나가겠다. 그리고 군민들에게 제대로 된 의원 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유정(45·자선당·비례대표)의원=폭넓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구 노력하는 의원상이 되겠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이해하지 못해 우를 범하는 일이 없이 많이 알도록 공부를 하겠다. 의원은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는 좋은 대안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