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

농업인단체가 앞장선다

2010-07-15     보은신문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야 농촌이 살 수 있습니다.
대추를 비롯한 사과, 한우 등 고소득 작물 재배에 힘을 기울여 수입개방 등 어렵고 힘든 농업여건을 다함께 해쳐나갑시다“

보은군농업인단체 협의회 전광수(58) 회장은 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보은군농업인단체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야 새로운 희망의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연찬회에는 최정옥 부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의원,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전광수), 4-H동문회(회장 한현수), 농업경영인회(회장 김윤식), 여성농업인연합회(회장 윤정임), 보은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 4-H연합회(회장 박주석) 등 6개 단체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촌 활력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최정옥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와 동 ? 하계 전지훈련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산물을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30여개의 다품목, 고품질 청정 농축산물 작목반 집중 육성과 농산물 식자재 공급센터 운영, 마을공동체를 구성해 대도시에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2배로 늘리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민선 5기 역점시책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귀촌 귀농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에 보은군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주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