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군의회 조성에 막중한 책임감”
6대 군의회 이재열 의장
2010-07-08 천성남 기자
이번 6대 보은군의회 제 231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된 자유선진당이며 3선 의원인 이재열 의장(52)은 선출소감에 대해 이렇게 피력했다.
이 의장은 “군 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의원들과의 조화로운 구성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군정 예·결산에 따른 집행부와의 견제역할과 지방자치관련 조례 제 개정, 군민 관련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의지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 경쟁력이 되는 지방자치 시대에 특히 초창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틀을 마련해주신 초대 의원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6대 의회는 의회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존중하는 자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군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민주 봉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의회와 집행기관이 비생산적이고 낭비적인 갈등관계가 아니라 동반자로 때로는 협력자로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6대 의회는 집행부와 더불어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적극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올바른 군정과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구현을 위해 견제와 감시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