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도 모으면 자원

보은군 직장새마을협의회 그린코리아 활동

2010-07-08     나기홍 기자
보은군직장새마을 협의회(회장 박헌열)가 6일 장농속 깊숙이 들어앉아있던 회원들의 옷가지를 모아 자원화하는 그린 코리아운동을 전개했다.
그린코리아운동은 녹색 생활화로 저탄소 녹색사회를 만든다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중점사업으로 녹색생활실천, 4대강.하천살리기, 지구온난화 방지를 과제로 실천하는 녹색새마을 운동이다.
직장새마을협의회에서는 그린코리아 운동을 통해 평상시 폐비닐수거, 헌옷수거, 폐 건전지모으기, 폐 휴대폰모으기 등을 통해 폐품을 재활용, 자원화함으로써 녹색새마을운동에 앞장서오고 있으며 이번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8월을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녹색생활을 위한 ‘여름철 쿨 맵시,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간다.
한편 이번에 수거한 헌옷들은 연말까지 모아 재활용 가능한 것은 세탁과 수선을 통해 바자회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입을 수 없는 옷은 재활용공장에 원료로 판매해 사업비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보은읍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