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농협 제41기 정기총회
2002-02-02 곽주희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등록, 투표한 결과 김종천(마로 세중)씨와 이성철(마로 오천)씨가 각각 이사로 당선됐다. 마로농협은 지도사업에서 농용자재 조기 공급과 축산농가 인공수정료 지원, 청년부와 고향주부모임 공동으로 배추시범포 운영 등 조직 활성화에 노력했다.
신용사업은 친절의 생활화, 창구의 활성화에 노력했으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위해 농가부채경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추곡수매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쌀 전문농업자금의 융자와 가계자금의 신속한 융자를 위해 노력했다. 경제사업분야 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농용자재의 조기공급과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경영여건 악화와 각종 충당금 적립 등 어려움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조로 목표손익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제적립금과 충당금의 적립 등 모든 경비를 지급하고 목표손익을 달성했다. 한편 마로농협 장학회를 설립, 장학금을 모아 그 이자 수입으로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자녀인 이은미(충남대 2)양과 김혜숙(우송정보대1)양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로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모범농가상 : 안광춘·한연화(소여2리) △우수영농회장 : 소병석(한중) △우수부녀회장 : 오점순(갈평) △저축우수상 : 구영모(세중), 이철한(수문2) △우수직원상(중앙회장) : 최영림 과장대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