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다문화가족 종사자 화합마당
제5회 충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실무자연수 가져
2010-07-01 나기홍 기자
이번 실무자연수는 충북지역 12개 시ㆍ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정옥 부군수는 인사를 통해 “농촌총각들이 다문화가정을 형성하고 자녀를 가져 농촌 인구 증가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여러분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일어아닌가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다문화사업과 결혼이민자공동체 형성,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의 현황과 방향, 다문화 상담이라는 주제로 270여분간 진행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은 실무자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과 자긍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교육내용이 되기에 충분했다.
특히 상쾌한 속리산의 밤공기를 마시며 야외에서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아 진행된 ‘교류 및 화합마당’ 시간에는 각 센터별 소개 및 장기자랑이 펼쳐져 즐거움과 웃음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둘째 날 오전에는 담당업무별 주안점을 주제로 조별 분임토의를 법주사 일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우면서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자연산 능이 버섯 찌개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한 후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는 참석자들의 감사인사를 들으며 ‘2010년 제 5회 충북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실무자 연수’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