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뽑는 모범 직원에 선정
농업기술센터 김형수씨
2002-02-02 곽주희
김형수씨는 지난 81년 농촌지도직에 임명돼 괴산에서 근무하다 지난 96년 고향 보은으로 발령받은 후 매월 시설채소 농가를 방문,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등 원예작물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600여평의 시설원예 농사를 직접 짓는 등 이론과 실기에 밝은 학구파로 지난해에는 시설원예기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김씨는 현재 풍물패인 땅울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은군 배드민턴연합회장으로 일했던 지난해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