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잘 계시죠? 동생 잘 지냈나?
보덕중총동문회 20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성료
2010-06-17 나기홍 기자
이날 행사에는 박병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기별이사, 동문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동문인 재경군민회 임병옥회장과 심광홍의장, 신범호 재전보덕중동문회장 등이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재경동문회에서 모교후배들을 초청해 실시한 체험학습의 수기공모전 시상을 통해 3학년 김한솔양에게 최우수상을, 3학년 김병학, 구정화에게 우수상을, 황효진, 전순영에게 장려상을 수여하고 더욱 큰 꿈과 이상을 펼쳐나갈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재경팀, 보은지역과 기타지역이 한팀이 되어 배구경기를 가졌으며 계속해서 노래자랑, OX퀴즈 등을 즐기며 하루종일 화기애애한 가운데“ 형님 잘 계시죠? 동생 잘 지냈나? ”인사를 나누며 학창시절의 정담과 살아가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한편 그동안 보덕중학교총동문회장을 맡아 수고해온 박병수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새회장에허창억(12회 탄부 하장)씨가 선출되어 보덕중총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