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군민회, 원로회원 모시고 친목 다져
2010-06-10 송호 수도권총국장
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 선.후배분들을 만나 마음이 푸근하고 기삐기 그지없다.“며”특히 재경보은군민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봉사해오신 원로회원님들을 모시게 된 것은 더없는 영광이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젊은 시절로 돌아가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날려버리는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순 원로회원은 "원로회원들과 회원분들이 많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며 초창기에는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았는데 현 집행부 출범이후 많은 분들이 군민회일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활성화 되는 것을 볼 때 집행부의 노력때문으로 생각하며 군민회나 기타 행사시 원로들도 꼭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1부 행사에 이어 회장의 축배로 시작된 식사 시간에는 총무국(국장 남성우), 여성국(국장 구연자) 회원 50여명이 1박 2일 동안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들며 회원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갔고 서로간에 술을 따라주며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갔다.
사무총장(이교훈, 보은탄부)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사는 여흥 및 게임에서는 원로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노래와 여러가지 게임을 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고 운동회에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선물을 주어 모두를 기쁘게 하였다.
또한, 가수 최진희가 참석하여 자신의 히트곡인 꼬마인형 등을 부르고 유머를 구사하여 행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옥천군민회장(박덕흠)도 참석하여 금일봉을 전달하며 "어느 군민회도하지 못하는 원로초청잔치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보은군민회의 선배존중의 모습에 감동했으며 이는 임회장의 높은 지도력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수 수석부회장도 "해외공장 설립등으로 그동한 참석이 소홀했지만 앞으로는 회장님을 모시고 군민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멋진 섹스폰 연주를 보여 원로회원들을 흐믓하게 했다.
송호/수도권총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