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행사 '성료'
2010-06-10 천성남 기자
이번 행사는 지난해 노인장애인복지관이 그동안 민간차원에서 서울시 서초구 서울사랑의 복지관과 도농교류사업 일환으로 추진해온 농특산물 교류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도 포함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노인. 장애인 및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 그동안 복지관의 사업을 돌아보며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일정은 개관기념미사, 기념식에 이어 평소 직원들이 갈고 닦았던 수화 및 밴드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복지관 작업장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난타공연 및 평생학습 어르신들의 카네이션클럽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등이 펼쳐졌다.
이 행사로 직원이나 시설 이용자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 하나가 되어 함께 축하하고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준비해온 이순희 관장은 “민간차원에서 그동안 서울 사랑의 복지관과 대추, 고구마 등 지역의 농특산물을 포함 도농 교류 사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앞으로 이를 통해 복지관 혜택이 전무한 면단위 지역에도 복지관 시설을 만들어 노인, 장애인들이 함께 즐거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그러나 이에 대한 활발한 추진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